김동식 서울시의원, “강북구 장애인복지관 1곳뿐··· 확충을”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8-11-15 13: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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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적극 나서라” 주문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식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 제1선거구)은 "인구 대비 장애인 비율이 가장 높은 강북구에 복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장애인복지관을 반드시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최근 '제284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에 장애인복지관이 한 곳뿐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구는 올해 현재 전체인구 32만명 가운데 장애인수가 1만7000명으로 5.4%를 차지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장애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지만, 장애인복지관은 1998년에 설립된 한 곳에 불과해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구는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근 구유지에 장애인복지관을 확충할 목적으로 올해 예산 2200만원을 편성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98년 장애인복지관 설립 이후 등록장애인수가 4.4배나 증가했지만 복지관의 규모와 시설은 거의 변함이 없어 이용 대기인원이 800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실정을 잘 아는 서울시에서 예산 등의 이유를 내세워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지 말고 복지관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 복지본부 관계자에게 강북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가 발표되면 이를 근거로 오는 2019년에 복지관 확충 관련 예산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수와 이용자수 증가에 따른 복지관 공간 부족으로 서비스 제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복지관 확충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구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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