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8일째인 손학규와 이정미

박호종 / 기사승인 : 2018-12-14 1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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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종 예비역 대령
▲ 박호종 예비역 대령
손학규와 이정미 대표가
단식에 들어간지 8일째 되는날이다
내가 근무하는 이곳 파주운정지구에도 아침부터 복스럽게 함박눈이 내린다

이시각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두대표는 눈이 오는줄이나 알고있으려나

손대표는 말한다
단식은 나의 몸을 상하게 하면서
상대방의 각성을 촉구하는것이라는데
상대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각성은 고사하고 송년회 모임에 다니느라 바쁠시간이다

<대한민국은 과연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인가?>
한마디로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 국가가 아니다
자기편이 하는일은 그어떠한 불법과 부정을 저질러도 옳다고 하는 양극단의 세력들만 존재할뿐이다
옳은것은 옳다하고 그른것은 그르다하는 중도의 정치가 대한민국에서 뿌리 내리기 이리도 어렵고 힘들다는 말인가?

<대한민국에서 제1야당하기 참쉽다?>
정치를 오래한 선배가 늘입버릇처럼 하는 얘기다
대한민국에서 제1야당하기 참쉽단다
책임질일 없고 무조건 반대만하고 불리하면 국민을 팔면 된단다
그러다가 상대가 똥볼을 차면 정권이 자신들에게 넘어와 온갖 권력을 누릴 수 있다
물론 모든 정치인이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국민이 느끼는 정치인에 대한 일반 정서임에는 틀림이없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그렇게도 어려운가?>
이땅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길 간절히 원했던 노무현 대통령도
재임시절 우리정치의 구조적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권역별 비례대표제와의원정수 확대를 국회에 요구하면서 언제까지 이낡고 고장난 정치제도로 비정상적인 정치를 계속할 것이냐고 국회에 호소한바 있다

이제 두당은 결심해야한다
국민정서를 핑계로 더이상 국민을 기만하지말고 솔직해져야 한다
그들이 말하는 국민과 우리가 말하는 국민이 다르다는 말인가?
가만히 있으니까 국민을 가마니로 보는가?

<두당은 손학규와 이정미 더이상 사지로 내몰지 마라>
민주당 과 한국당은 단식으로 사람이 얼마나 버티는가를 실험해서는 안될 것이다
손학규와이정미는 군소 정당의 대표이기 이전에
한가정에 아버지요 딸이며 소중한 대한민국의 국민인것이다

국회의사당 로텐더홀 한쪽 귀퉁이 의자는
손대표님과 사모님이 매일 저녁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염려하는 오작교 의자가 있다
오늘 저녁에도 두분은 오작교 의자에 만나
무슨 대화를 나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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