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민원실 비상상황 모의훈련

최성일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0 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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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최성일 기자]
김해시는 지난9일 시청 민원실에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폭언·폭행 등 폭력적인 특이(악성)민원인으로부터 민원 응대 직원과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러한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해 경찰서와 핫라인으로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하고 민원실 내 비상대응반을 편성했다.

시는 이번 훈련으로 이같은 대비사항을 점검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한다.

이날 훈련은 근무시간 중 민원 응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해당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경찰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다른 민원인을 대피시키고 폭력 증거를 수집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악성민원인이지만 민원 내용을 경청하면서 민원인을 진정시키는 방법을 중점해서 다뤘으며 훈련은 해당 민원인을 경찰에 인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기혜 민원소통과장은 “민원공무원의 복지 증진과 안전 확보는 민원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소”라며 “특이민원인에 대한 강력한 대응은 민원공무원의 안전과 더불어 다른 민원인의 안전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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