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청년리더협회, 사상 최대 크루즈 유커 국내 유치 성공

최민혜 / c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8-01 1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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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한중청년리더협회 이사장 전병준(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중국 크루즈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중청년리더협회(회장 전병준)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지난 4월 중국 현지에서 카이사 그룹, 신화미디어 그룹과 중국 노인 부부 1만쌍의 한국 여행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이 중 8,000여명이 이번 달 크루선을 타고 네 차례에 걸쳐 방한했다.

이는 ‘중국 최대 규모 노인 크루즈 관광’ 기록으로 지난 28일 중국판 기네스북인 ‘상하이 대세계 기네스’에 등재됐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에 따르면 이번 크루즈 관광객 유치는 지난 4월 30일 이뤄졌다. 이 양해각서에 따르면 중국측은 올해 말까지 총 2만명의 중국인 노년층 관광객을 한국에 보내야 한다. 이 협약은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한중청년리더협회 회원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각지를 방문하며 현지 기업들과 사전 협의한 끝에 성사됐다.
▲ 지난 7월 방한한 노인 크루즈 관광객들.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사단법인 한중청년리더협회(회장 전병준)가 유치한 이들 관광객은 중국판 기네스북인 ‘상하이 대세계 기네스’에 ‘중국 최대 규모 노인 크루즈 관광’ 기록으로 등재됐다.
한•중 정•재계 2•3세, 청년사업가들로 구성된 한중청년리더협회는 이번에 방한한 크루즈 관광객들의 서울, 부산, 제주의 유명 관광지 방문과 한국식 여가체험, 각종 행사 개최도 돕는다.

29일 박주선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8000여 명의 중국 관광객이 MSC크루즈선사 소속 'MSC 리리카(Lirica)'호를 타고 부산에 입항했다. 6월 24일 400명을 시작으로, 이달 2일에는 3000명, 26일과 30일에는 각각 2300명이 왔다. MSC리리카호는 중국 최대 여행사 중 하나인 카이사(凯撒)가 지난해 도입한 6만5591t 규모의 대형 크루즈선이다. 모항은 상하이시 우쑹(吴淞)항구다. 이번 크루즈 관광에 참여한 유커는 평균 62세의 노인 관광객들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 업체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중국에서 직접 발로 뛴 결과 한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객 유치 사업을 성사시켰다.”며, “앞으로도 중국이나 일본 국제 크루즈선이 한국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준 한중청년리더협회장은 "최근 경색된 한중 관계에도 불구하고, 박주선 의원과 협회가 성사시킨 관광객 유치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기쁘다."면서, “중국의 파트너사인 카이사그룹과 신화미디어 등과 굳건한 신뢰관계를 맺은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중국판 기네스북인 ‘상하이 대세계 기네스’ 웨이샤오안 조사관은 “이번 크루즈 관광을 중국 사상 최대 규모 노인 크루즈 관광 기록으로 등재했다. 지금껏 중국에서 이렇게 많은 노인들이 한꺼번에 크루즈 관광을 떠난 사례가 없었다. 특히 가까운 이웃나라인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한중 양국의 경제 문화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한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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