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8~20일 '장애예술과 극장' 강연회 개최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15 14: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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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예술과 잠재력 재조명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18~20일 신촌문화발전소에서 '또 다른 시선-장애예술과 극장'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예술'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그 가능성과 잠재력을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첫 프로그램 '나는 예술가 입니까?'에서는 장애여성 인권운동 단체인 극단 '춤추는 허리'의 주요 활동을 소개한다. 극단의 서지원 연출가와 이진희 기획자가 공동강연자로 나서 '몸과 문화예술운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는 19~20일에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장벽을 없애는 작업을 펼쳐 오고 있는 연출가 신재씨와 화면해설작가 강내영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2016년부터 장애인 창작자들과 함께 워크숍과 공연을 제작해온 신 연출가는 '극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가'란 주제로 우리 사회 소수자의 극장공간 접근성에 대해 질문하고 방안을 제시한다.

오는 19일 오후 5시와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같은 내용으로 강연한다.

강 작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대본을 쓰고 있는 저시력인 화면해설작가로 '예술작품의 배리어프리 버전 알아보기'란 주제로 시각·청각 장애에 대한 특성과 예술작품의 배리어프리 버전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그 제작과정과 방법도 소개한다.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과 20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강연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촌문화발전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의 ‘극장’을 고민하는 예술가와 스태프, 관객들에게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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