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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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지구와 고철
시민일보 2008.08.19
고철이 문제였다. 하루가 다르게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고철가격 때문에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꼬리를 물고 있는데, 양주시의 옥정지구도 예외는 아니었다. 판교보다 더 큰 신도시를 실현하고 있는 양주 옥정지구는 지난 2007년 보상을 모두 마치고 지장물 철거공사와 철거 중 발생하는 폐기물처리 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
조공하러 온 신하 같은 기분이었다
시민일보 2008.08.17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본 중국의 주석 후진타오 모습은 그야말로 오만 그 자체였다. 참석한 각국 대통령에게 대하는 거만한 몸짓과 눈초리는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아주 눈꼴사나운 행동이 아닐 수 없었다. 아마 ‘중화(中華)사상’을 만방에 알리기 위한 과장된 연출일 것이다. 개 ...
‘차령초과폐차제도’의 허와 실
시민일보 2008.08.10
법은 만들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자치단체의 일부 공무원들이 법을 무시한 채 자신들의 주장만 펼치며 업무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쯤 되면 업무를 처리하는 담당자들이 “법위에 군림하고 있다”고 표현해야 할 것이다. 다름 아닌 자동차관리법 제13조 1항인 ‘압류등록차량 차령초과말소’ 제도 때문인데, 규정에는 자 ...
차령초과압류폐차에 대한 알레르기
시민일보 2008.08.03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적이 뜸한 곳을 지나노라면 버려진 차량을 한 두 대쯤 볼 수 있었다. 대부분 번호판을 띤 채 버려져 있는데 앞뒤 유리는 물론 이거니와 문짝과 내부 등이 부서져있거나 깨져있어 이미 자동차라기보다는 흉물로 전락돼 있다. 버려진 이유는 자동차에 붙은 각종 압류 때문인데, 차의 가치는 단돈 10만 ...
“부실 소방서 모두 점검해야”
시민일보 2008.07.29
얼마 전 양주 소방서가 개청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소방서 개청식이라 그런지 1천5백 여명에 달하는 주민들과 하객이 참석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얼마 전 개청한 연천과 동두천에 이어 경기도에서는 마지막으로 양주소방서가 개청됐다며 이제 명실 공히 1시. 군 1소방서 시대가 열렸음을 선포했다. 이는 ...
“풀어준 만큼 감시도 강화해야”
시민일보 2008.07.06
개발제한구역, 농업진흥구역, 임야보전지역, 군사동의지역, 문화재보호구역 등은 개발이 전혀 불가능한 지역이다. 한 가지 덧붙인다면 상수원보호지역을 들 수 있다. 상수원보호지역(上水源保護地域)은 상수원의 수질을 오염과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된 일정한 지역을 말하는 것인데, 대부분 마을 한켠에 위치하고 있는 저 ...
인사가 만사
시민일보 2008.06.18
지난 6월16일 포천시 5급 이상 공직자들의 인사가 있었다. 6.4 보궐선거 이후 12일 만에 단행된 인사라 그런지 새 시장의 인사기준에 대한 궁금증은 그 어느 때 보다 컸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5급 이상은 시장이, 6급 이하는 부시장이 인사를 맡는다고 한다. 관례에 비해 파격이 아닐 수 없다. 잘하는 일이다. ...
시장에게 바란다
시민일보 2008.06.15
요즘 포천시청에서 시장을 만나본 민원인들이나 공직자들은 시장의 얼굴이 너무 굳어져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미 치열한 보궐선거가 끝났음에도 시장의 얼굴에는 긴장이 가시지 않은 채 웃음이 실종됐다는 것인데, 오히려 한마디 할라치면 맞받아칠 자세다. 얼마 전 포천시에서 정년퇴직한 한 공직자는 시장의 이런 모습에 대해 “아직 ...
“시장에게 바란다”
시민일보 2008.06.11
경기 포천시장 6.4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의 서장원 후보가 당선됐다. 한나라당 후보를 비롯해 통합민주당, 민노당과 또 다른 무소속 후보 등 총 4명의 후보를 제치고 시장에 당선된 것이다. 어떤 이들은 기적이라고도 말하고 또 어떤 이들은 “어부지리로 이겼다” 혹은 “동정표가 통했다”는 등 별말이 다 나돈다. 어쨌든 과거지 ...
“더럽고 치사한 1억 ”
시민일보 2008.05.28
“복합 상가를 짓는 척 위장했다.” “교통영향평가는 엉터리다.” “영세상인은 모두 죽는다.” 지난 2007년 초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서 울려 퍼진 화난 상인들의 목소리다. 송우리에 신축되고 있는 홈플러스 때문인데, 상인들은 “만약 홈플러스가 들어설 경우 인근소규모 점포들은 모두 망하게 된다.”는 논리였다. 반발은 ...
학교공개의 날
시민일보 2008.05.27
전국 곳곳에서 ‘학교 공개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21일에는 의정부시 효자중학교에서 학부모를 초청, 교육활동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오후 1시 효자중학교 5교시에는 교육전문가인 류수열 용인대지고 교장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6교시에는 총35 학급을 대상으로 학부모들의 수업참관을 비롯, 7교시 담임선 ...
광명시 간소화된 의전 환영한다
시민일보 2008.05.22
광명시가 새시대 새행정을 펼치며 시민의 편의 위주로 점차 바뀌면서 각종 행사 의전까지 획기적으로 바꾼 것은 참으로 높이 평가된다. 지난 16~18일까지 3일 동안 오리문화제 개막식을 하면서 주최자 측의 인사말 외에는 기관장급 참석자를 간단하게 소개하는 것으로 끝나 개막식이 한층 더 빛났다. 예전엔 각종 행사를 펼쳐 ...
LPG 운반차는 무슨 색?
시민일보 2008.05.21
소방차는 빨강, 청소차는 초록, 병원 응급차는 흰색, 스쿨버스는 노란색이라는 것은 이미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고정색이다. 앞으론 한 가지 색이 더 늘어날 예정인데 다름 아닌 LPG운반차량이다. 이번에 의정부시에서 가스 안전공사와 연계해 LPG 운반차량 도색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인데, 벌써 공모가 끝나고 디자인이 마 ...
AI확산방지, 정부차원의 노력 아쉽다
시민일보 2008.05.15
지난달 초 전북 김제에서 처음 발생된 AI(조류 인플루엔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서울, 부산 등 도심지에서의 AI발병으로 정부의 초기 방역은 사실상 실패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형편이다. 전염병은 의심사례 인지 후 신속히 대응해야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정부는 김제의 AI 발생 지점 5 ...
“좋다가 만”
시민일보 2008.05.14
지난 5월12일 국토해양부에서는 강화군과 포천시 중 일부지역인 신북, 창수, 영중, 이동, 영북, 관인 등 6개 면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주민들은 화들짝 놀랐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을 꽁꽁 얼어붙게 하며 거래의 숨통을 조여 왔던 그 무시무시한 토지거래허가제도가 하루아침에 풀렸다하니 어찌 ...
광명시 혈세 관광경비 아니다
시민일보 2008.05.13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수장급들이 대거 해외 나들이에 나서 시민들로부터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져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광명시는 가장 큰 행사인 오리문화제(16~18일)를 앞두고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장의 최 측근으로 알려진 문화원장, 생활체육회장, 광명시의회의장, 부의장 등 7명을 대동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
목동야구장의 두 마리 토끼잡기
시민일보 2008.04.30
지난 3월30일 대망의 2008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막이 올랐다. 지금 각 팀들은 시즌 초반부터 우승을 향한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야구는 여러 우여곡절 끝에 신생팀 우리 히어로즈가 창단됨에 따라 8개 구단 체제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 히어로즈는 두산 베어즈, LG 트윈스와 함께 연고를 서울 ...
자치단체장의 리더십이 지역발전 좌우
시민일보 2008.04.29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 제도가 민선4기를 맞으면서 각 자치단체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오고 있는 가운데 중소도시인 안산시가 전국을 상대로 민원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박주원 안산시장이 그 주인공이다. 민선4기를 출범시키면서 ‘시민을 편안하게, 시민을 즐겁게, 시민을 행복하게’란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곁으로 다가가 ...
대전차 방호벽
시민일보 2008.04.28
지난 40여 년간 포천시 관문 역할을 해왔던 축석령 대전차 방호벽이 얼마 전 새 단장을 마쳤다. 그동안의 이미지는 거의 울긋불긋한 광고판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시의 이미지를 알리는 분위기로 바뀌었는데 우선 눈에 들어오는 색채부터 달랐다. 종래에는 이런저런 광고문구 때문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리 좋은 감정을 느끼게 하지 ...
판문점 구태의연한 자세 버리자
시민일보 2008.04.27
세월이 흘러도 아직도 변하지 않는 곳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마음 한구석 씁쓸함을 느낀다. 물론 특수한 지역으로 특별한 문제가 뒤따르 기는 하나 견학자들의 기분을 잡치게 하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 지난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 주관으로 충현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형버스 2대에 나눠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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