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아름다운 가게와 자원순환 캠페인 전개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8-05 1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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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2381그루 심은 효과
▲ 아자아자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여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나눔과 자원순환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으로 올해 4~6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아자아자(아름다운 자원봉사, 아파트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소나무 2381 그루를 심은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을 위해 북가좌동·남가좌동의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해 의류, 가전 등 총 3171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 6월과 7월 아름다운가게에서 '서대문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을 열고 기부 물품 가운데 하절기 의류 및 생활용품 등 1125점을 판매해 239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2022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을 통해 서대문구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아울러 본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자원순환에 따른 환경 기여효과도 발생했다.

영국 ‘The Carbon Trust, 산림과학원 ‘탄소중립 상쇄표준’ 탄소절감 환산 근거에 의하면 의류는 1kg당 약 12kg의 CO2가, 잡화는 1kg당 약23kg의 CO2가, 가전은 1kg당 30kg의 CO2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에서 판매된 1125점은 6614kg의 탄소 배출량이 발생하게 되지만 버려지지 않고 재순환함으로써 탄소 절감효과가 나타나, 소나무 2,381그루를 심는 상쇄 효과로 이어졌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순환하는 행동만으로도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대문구는 오는 10월에도 가을과 겨울 물품으로 아름다운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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