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동 계단길에 실외 에스컬레이터 설치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27 14: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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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회관 진입로에··· 캐노피도
노인복지센터등 주민편의·문화시설 접근 용이

▲ 에스컬레이터 설치 후.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주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연세로4길 42-7' 옆 신촌동자치회관 진입 계단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역에는 신촌동자치회관 외에도 창천노인복지센터, 창천데이케어센터, 신촌어린이집, 신촌문화발전소 등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언덕에 밀집돼 있다.

하지만 이곳으로의 진입계단이 가파르고 협소해 그동안 교통약자를 포함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오르내릴 때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약 6개월간 인근 주택가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상하수도와 전봇대, 통신맨홀, 전선 등을 옮기고 시설물을 설치하는 난공사 끝에 공정을 마쳤다.

에스컬레이터는 상·하행으로 설치됐으며, 실외에 설치되는 만큼 캐노피(지붕 덮개)도 씌웠다. 또한 안전을 위해 비상정지버튼도 작동된다.

아울러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여러 시설의 이용이 편리해지면서 지역에 활기도 더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28일 오후 3시 인근 주민과 구의원, 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간소한 에스컬레이터 개통식이 열린다.

문석진 구청장은 "구릉지 주변으로 주민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어 접근성 향상이 필요한 곳에는 에스컬레이터나 경사형 엘리베이터, 무빙워크 등의 이동편의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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