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학교 2곳에 ‘도심형 스마트팜’ 선보인다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27 16: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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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범대부설초·중앙고와 협약 체결
스마트 제어 식물재배기 설치··· 관련수업 진행
▲ 종로 힐링 스마트팜 디자인안.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속가능발전 실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내 학교와 손잡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도심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스마트(Smart)와 농장(Farm)의 합성어로,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시켜 작물의 생육 환경을 관리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농장을 말한다.

센서를 통해 식물 생장에 필요한 양액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빛, 온도, 습도 조절이 가능하고 환기도 시킬 수 있으며, 원격으로 환경 제어는 물론 관련 데이터도 확인 가능해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편리하고 똑똑한 농업 시스템으로 꼽힌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26일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중앙고등학교와 스마트팜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스마트팜 설치를, 해당 학교들은 시설 유지·보수·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맡기로 했다.

구는 올해 11월까지 약 130여개 개체를 식재할 수 있는 스마트 제어 식물재배기 설치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학교별 1회씩 친환경 채소 수확과 관련 교육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에도 두 학교에서는 교과 과정이나 과학 동아리 활동 등에 꾸준히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스마트팜 사업은 초기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를 지닌다”라면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도시농업과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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