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대동도어 2공장 건립
올해 착공··· 내년 완공 예정 [인천=문찬식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기업애로 사항 청취와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 등을 통해 추가 투자를 이끌어냈다.
인천경제청은 1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과 임계택 대동도어(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내 제2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계약은 외국인투자법인인 대동도어(주)의 모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인 일본 하이렉스(HI-LEX)사가 외국인직접투자(FDI) 미화 1000만불을 추가로 투자, 연수구 송도동 11-63번지 지식정보산업단지내 6003.9㎡ 부지에 첨단 전기전자 부품 제조시설을 올해 착공해 오는 2022년까지 건립 후 가동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앞서 대동도어(주)는 송도동 220-1번지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내 1만7947.4㎡ 부지에 미화 1800만불을 투입, 제조와 연구개발 시설(제1공장)을 2016년 9월 착공해 지난 2017년 6월 말 준공한 바 있다.
대동도어(주)는 일본 모기업 하이렉스사의 FDI 추가 도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부품의 신기술ㆍ신제품 개발 및 제조시설을 확장해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UAM) 등 신산업에 적극 대응키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대동도어(주)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2020년 현대자동차그룹의 우수 신기술 연구개발 협력사로 선정되는 등 도어 래치(잠금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일본 하이렉스사는 1946년 설립돼 2019년 기준 2조5000억원 매출에 종업원수 1만3000여명, 전세계 16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제조사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원재 청장 주재로 2020년 7월 개최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 간담회와 기업 현장 방문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통해 대동도어(주)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인천경제청은 대동도어(주)의 이번 추가 투자유치가 ▲첨단 전기전자 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통한 수입 대체 ▲생산인력 등 신규 채용을 통한 고용 창출 ▲UAM 분야 산학연 연계를 통한 혁신생태계 조성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추가 FDI 유치는 입주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IFEZ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 등을 통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기 구축된 첨단기업과 바이오기업의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및 연계기업·연구기관의 유치에 우선순위를 두고 집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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