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3동, 민·관 합동 생활안전 네트워크 구축·운영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15 14: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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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범 및 화재 우려 지역 안전순찰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3동이 지역내 주택재개발로 인한 공가 증가 등 생활 위해요소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 생활안전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장위3동내 위치한 장위6구역은 2008년 구역 지정 이후 재개발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다가 지난해 관리 처분인가를 시작으로 현재 주민 이주율이 80%에 이르는 등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 주민센터는 구역내 쓰레기 무단투기, 노숙인 및 청소년 공가 출입, 화재 및 안전사고 등 생활 위험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동 자체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공가 출입문 파손 등 안전 분야 26건, 비상소화장치함 쓰레기 적치 및 소화기 보관함 파손 등 소방 분야 6건, 생활 폐기물 미수거 등 청소 분야 73건을 적출했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안전 위해요소에 대해 일선 행정기관인 동주민센터의 자체적인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주민 단체와 소방, 치안관서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4월27일에는 장위3동 마을안전협의회, 장위지구대, 장위119안전센터, 더바른 환경, 구청 청소행정과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소방, 치안, 청소 등 주민 생활안전 문제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안전순찰 강화, 생활폐기물 적시 수거 등 기관별 생활안전대책을 도출했다.

 

특히, 주민 불편과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적출하고 예방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안전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여기관의 인식을 높이고 장위3동 마을안전협의회 주관 민관합동 정기 안전순찰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제1차 장위6구역 이주 대응 민관합동 안전순찰은 지난 4월29일 장위3동마 을안전협의회, 장위지구대, 장위119안전센터, 장위3동 주민센터, 장위6구역 재개발조합 등 5개 유관기관 20명 참여를 시작으로 이뤄졌으며, 매주 목요일 민관합동 안전순찰을 정례화했다.

 

민·관합동 안전순찰을 통해 공가 출입문 개폐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 위험시설물 통제 안전선 설치, 주민 왕래가 많은 우이천변 이면 도로 무단투기 적치물 정비, 공가 골목 폐쇄 등 위해요소를 사전 적출 및 정비하고, 주민자율청소도 실시해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특히, 안전순찰에 따른 현장대책회의에서 제기된 장위119안전센터의 소방훈련 장소 제공 요청을 장위6구역 재개발조합측이 수용함에 따라, 성북소방서가 주관하는 문 개방 특별구조훈련을 6월 중 3회에 걸쳐 실시하게 되는 화재예방 안전대책도 이끌어냈다.

 

김성동 장위3동장은 “장위6구역 외에 장위3구역 주택재개발과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등 관내 정비사업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사항과 안전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삶의 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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