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연말까지 6개 구역 공중케이블 5.7만m 정비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23 16: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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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확보 총 32억 투입
사업계획서 평가 전국 1위
▲ 공중케이블 정비 작업 후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올해도 복잡하게 공중에 얽혀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상 문제를 유발하는 공중케이블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예산은 각 지역의 공중선 정비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통신사업자연합회가 ‘상, 중, 하’로 지자체를 평가한 뒤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및 전국 26개 자치시, 총 51개 지자체 중 전국 1위를 차지하며 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에 구는 총사업비 약 32억원으로 지역내 더 많은 구역을 정비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 정비구역은 대흥동, 신수동, 합정동, 망원1동, 망원2동, 연남동으로 총 6개 구역이다.

사업구간은 동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좁은 골목길 및 노후 주택가 인근 중 구민으로부터 정비 요청이 많은 구간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사업기간은 지난 5월 말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로, 구는 올해 말까지 공중케이블 정비구역의 모든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정비 규모는 전주 1747기, 통신주 532기이며, 총 정비거리는 5만7061m로 지난해 3만8815m에 비해 147%나 늘어났다.

아울러 구는 정비사업이 준공되는 오는 12월에는 6개 사업구간 구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다음연도 사업에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번 공중선 정비사업과 더불어 지중화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및 쾌적한 도심환경을 구민에게 제공해, 더 살기좋은 마포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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