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한천·성수천 하천범람 피해 방지··· 국·도비 485억 확보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13 15: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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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억 투입 2024년까지 제방·교량 재설치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지역내 지방하천 중 2021년 국ㆍ도비 지원 신규사업에 선정된 한천, 성수천 2곳 하천에 대해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천ㆍ성수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여유고가 부족한 제방, 교량 및 낙차보 등을 재설치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신청, 부단한 노력 끝에 국ㆍ도비 48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국ㆍ도비 포함 총사업비 745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완료할 계획이다.

한천과 성수천은 낙동강의 제1지류 지방하천으로서, 한천은 장천면 상장리에서 구포동과 옥계동 도심지를 거쳐 낙동강과 합류되며, 성수천은 산동읍 인덕리 인덕저수지에서 발원해 산동읍 성수리를 거쳐 낙동강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국토교통부 균특예산이 지방이양 사업으로 전환돼 사실상 국비를 지원받기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국비 보조사업으로 2개 지구가 동시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올해 상반기 공모사업 중 눈부신 노력으로 어렵게 선정된 만큼 실시설계 단계부터 여유고 및 하폭 부족 등 기준 미달 시설에 대한 기초 조사를 정밀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친수공간 확보에 따른 수(水) 복지 실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단시간에 많은 양의 호우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 폭우 피해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한천과 성수천 일대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와 도심지가 접하고 있어 홍수 시 침수로 인한 피해가 가중될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태풍 및 하천 범람 등에 따른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를 추가로 발굴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신속한 사업 조기집행을 하되, 지역 업체 및 지역내 인력ㆍ장비ㆍ자재를 우선으로 사용해 구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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