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이스팩 수거함 36개 확대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13 16: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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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원활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추진을 위해 10개 행정복지센터 수거함에 더해 26개 주민지원센터(현장민원실)에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식품 배송시 신선도 유지를 위한 아이스팩 사용은 증가 추세이나 적절한 폐기가 이뤄지지 않고, 주재료인 고흡수성수지는 자연 분해에 500년 이상 소요돼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2020년 2월 아이스팩 재활용 시범 사업으로 아이스팩 수거함 23개를 행정복지센터 및 일부 공동주택에 설치해 아이스팩 약 1만7000개를 수요 업체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올해는 36개 수거함을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현장민원실)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수거함을 통해 수거된 아이스팩은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에서 선별, 세척, 소독해 재사용을 희망하는 수요 업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거 대상은 재사용이 가능한 15×20~16×23㎝ 크기의 충진물질이 젤(고흡수성수지)로 이뤄진 아이스팩이며 겉면을 한번 닦아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권광진 시 자원순환과장은 “아이스팩은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 한 번 쓰고 버려진다”며 “수거함의 접근성 확대로 더 많은 아이스팩이 재사용돼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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