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 확대 추진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8-04 18: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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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7.21.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관내 공동주택 단지의 경비실 냉방기 지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근무 환경을 살폈다. ( 경비실 냉방기 설치현장)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것에 이어,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

 

송파구 역시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관내 7개 단지 공동주택 경비실에 냉방기 총 82대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 총 1억 원을 투입해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한다.

 

작년에는 사용검사 후 5년이 지난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에 한하여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30세대 이상 단지로 대상을 넓혔다.

 

또한, 올해는 경비실 냉방기 설치뿐만 아니라 관리 노동자가 이용하는 휴게실 및 편의시설(화장실‧샤워실) 보수까지 지원하며 규모도 확대했다.

 

각 단지에서는 11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송파구청 주택과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적정성 여부를 심의한 후 최종 지원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비실 냉방기 설치비용 또는 휴게실 및 편의시설 개‧보수비용의 50% 이내를 지원한다. 냉방기 설치는 경비원이 상주하는 경비실, 신규 설치, 소규모 단지 순으로 우선 지원하고 휴게실 개‧보수는 소규모 단지를 우선 지원한다. 두 항목 중복 지원도 가능하나 냉방기 설치를 우선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는 송파구 홈페이지내 ‘종합민원-민원사무편람(서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책임지는 관리 노동자의 근무환경은 입주민들의 삶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 및 거주 환경 개선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더욱 살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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