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설치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4-12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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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일대 17곳
▲ 주민이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에 담배꽁초를 버리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최근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에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17개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고시원연합회 및 상가연합회 등 민간단체의 의견을 듣고,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 고시원, 음식점, 학원, 편의시설 등이 밀집한 노량진 만양로 일대 17곳을 설치장소로 결정했다.

설치된 전용 쓰레기통은 30cm×25cm×100cm 크기이며, 주황색으로 제작돼 도시미관을 밝게 하고 야간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꽁초 투입구는 일반쓰레기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담배 케이스가 들어갈 정도의 간격으로 만들었으며, 하부 사각받침대는 콘크리트로 속을 채워 바람이나 취객에 의한 쓰러짐을 방지했다.

아울러, 빗물이 유입돼 오염되지 않도록 만들어진 상부에는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알림문구와 무단투기 경고문이, 전면부에는 꽁초의 무단투기 근절과 건강생활 문화를 알리는 재미있는 문구와 이모티콘이 삽입됐다.

구는 쓰레기통별로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인근의 음식점·고시원 대표자를 책임자로 지정해 관리하며, 쓰레기통 주변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무단투기단속원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순찰한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담배꽁초 무단투기 예방을 통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꼼꼼한 청소행정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해 쾌적한 동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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