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전철·시내버스 환승할인제' 내년 시범 운영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05 16:35: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총 3회까지 환승할인 혜택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전철ㆍ시내버스 환승할인제 도입을 추진한다.


현재 운영 중인 충남 교통카드 시스템에 환승할인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지역 제한 없이 광역전철-시내버스 간 3회까지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앞서 인접 도시인 천안시와 함께 전철ㆍ시내버스 환승할인제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한 바 있지만 환승할인 방식을 두고 양 시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협의가 중단됐고, 시는 당초 천안시와 공동 추진하기로 했던 ‘충남형 환승할인제’를 단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독자적으로 ‘천안형 환승할인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충남형 환승할인제’의 경우 기존 충남도에서 시행 중인 대중교통 이용지원사업(충남형 교통카드)에 환승할인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도민을 대상으로 발급된 교통카드로 기존 버스요금 할인과 환승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고, 향후 도에서 시행 예정인 초중고생 버스요금 무료화 정책과 연계 추진이 가능하다.

또 도에서 이미 운영 중인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추가 비용 부담이 적고, 관련 예산만 확보되면 2022년부터 바로 도입할 수 있다.

시는 우선 2022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환승할인제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충남형 환승할인제 도입을 위해 충남도 교통정책과와 구축 방안을 지속 협의하고, 시민ㆍ전문가ㆍ관계기관 등과 논의(토론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아산시에 맞는 최적의 환승할인 제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