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순항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06 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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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상계동' 25분 주파
버스정류장 이전··· 현수막 설치로 주민 홍보
개통땐 1·2·4~7호선등 연계··· 균형발전 기여 기대
▲ 동북선 노선도.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왕십리역과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하는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


왕십리역을 시작으로 하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총 13.4km 구간 16개의 정거장으로 이뤄져 지역내 마장우체국을 지나 제기동역과 고려대역, 미아사거리역, 월계역과 하계역을 거쳐 상계역까지 이어지며 개통되면 왕십리에서 상계동까지 단 25분 만에 주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동북선 공사가 완공되면 교통 소외지역인 서울 동북부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제고되고, 밀집 주거지역의 과중한 교통난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1, 2, 4~7호선, 경원선, 분당선이 연계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왕십리역은 4개의 노선(2, 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이 정차해 연간 1억8000여만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환승 거점역으로, 2025년 동북선 도시철도의 개통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확정되면 명실상부한 수도권 광역교통의 허브로 도약할 전망이다.

이에 구는 왕십리역의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구청 맞은편 버스정류장을 왕십리역 2번 출구 인근 다남매 빌딩 앞으로 100m 이동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현수막과 입간판을 통해 주민에게 홍보하며, 버스정류장을 경유하는 버스 등에는 안내문을 부착해 주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정원오 구청장은 "광역교통망의 중심지인 왕십리역에 동북선까지 개통되면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극대화돼 왕십리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 완공 시까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공사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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