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진동수확기로 열매 先채취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19 17: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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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과 전 수확··· 은행나무 악취 문제 해결
중금속 검사 후 열매 무료 제공
▲ 진동수확기를 이용해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진동수확기를 활용한 '은행나무 열매채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관리 가로수의 22%(약 3800그루)가 은행암나무로, 인천 군·구 가운데 은행암나무 비율이 가장 높아 다양한 대책을 고민해왔다.

이에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요 도로에서 은행나무 열매가 자연낙과하기 전 진동수확기를 이용, 열매를 채취해 악취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구는 이달 초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중금속 검사를 진행해 '적합' 판정을 받은 은행나무 열매를 구민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

열매는 무료로 제공하지만, 판매 등 상업적 목적에는 제공하지 않는다.

작업 중 채취한 은행 열매는 해당 현장에서 배부하며,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구 공원녹지과 조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진동수확기를 적극 활용해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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