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블랙야크와 투명페트병 활용 친환경 의류제품 생산 업무협약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11 17: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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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균 구청장이 협약 체결 후, 재활용 옷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주)블랙야크와 함께 청결도시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구청 본관 제1작은회의실에서 강남의 투명 폐페트병을 친환경 의류제품으로 만드는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내 배출된 재활용 쓰레기 중 고품질 소재로 꼽히는 투명 페트병을 선별한 뒤 압축해 블랙야크에 제공하고, 블랙야크는 이를 매입, 재처리 과정을 통해 섬유 원사를 뽑아 의류나 가방을 생산·판매한다.

정순균 구청장은 “투명 페트병 1톤 재활용으로 의류 3300벌을 생산할 수 있는 이 사업은 미래 자원사업의 신(新)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 구축으로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평가한 ‘청결도시 1위’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25일부터 무색의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수거함에 넣도록 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며, 올 연말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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