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성포정육식당에서 컵라면 150상자 기탁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9 10: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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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위한 이웃사랑 실천... 지속적인 나눔으로 온정 전해
▲ 안산시 성포동, 성포정육식당에서 컵라면 150상자 기탁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성포정육식당(대표 강체원)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컵라면 15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성포정육식당은 성포동에서 정육·식당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도 라면 100상자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을 이어갔다.

 

강체원 대표는 “작은 라면 한 그릇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버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기쁨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성포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포정육식당 강체원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히 배부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컵라면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포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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