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최우수관제사에 백두진 관제사 선정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2 17: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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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문성과 비상 대응 역량 인정...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철도 운영 실현

 왼쪽부터 임채식, 심민규 우수관제사, 백두진 최우수관제사, 서성모 우수관제사 등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문찬식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가 11일 본사에서 ‘2025년 우수관제사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열차 운행과 안전관리의 핵심 역할을 맡은 관제사 65명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이례 상황 대처방안 발표를 통해 업무 숙련도와 개선 노력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관제2팀 기계관제 백두진 관제사가 최우수 관제사(BESCON·BESt train-traffic CONtroller)로 서성모 관제사 등 3명이 우수관제사로 선정됐다.

 

백 관제사는 ‘터널 및 역사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화재 감시·제어 자동전환 시스템 구현’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비상 상황 대응 체계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정규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관제사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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