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안전한 일터 조성 위한 10대 공동선언 발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9 14: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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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상생 협력 공동선언’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4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상생 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식에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방운제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 의장, 이성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민·정 대표들이 노동조합과 사측 대표자들 앞에서 발표한 10대 선언문에는 ▲생명존중의 원칙 ▲재해예방 최우선 ▲노사민정협력 강화 ▲위험성 평가와 개선 ▲ 안전보건 교육 확대 ▲안전문화 정착 ▲중대재해 근절 ▲현장 참여 보장 ▲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 ▲안전사회 실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공동선언문 발표 이후 노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공동선언문의 의미와 취지를 되새기며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노·사 대표자 파트너십 워크숍이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올해 가장 중요한 화두인 안전을 중점으로 안산시가 발전할 수 있게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할 것”이라며 “공동선언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 차원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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