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송파구, 감일·위례지구 한강물 공급공사 기공식 가져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8 12: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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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공식에 참석한 김상호 하남시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박성수 송파구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장지천 수변데크에서 하남감일·위례지구에 송파구 한강물을 공급하기 위한 펌프장 및 유지용수관로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김상호 하남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남인순 국회의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 유관기관 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강물 공급공사는 하남 감일·위례지구에 한강물 5만t을 공급해 하남시민들의 취수원과 도심 하천의 생태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 10월 공사가 완공되면 성내천과 장지천에 각 2만t, 감일지구 벌말천과 능안천에 각 5000t씩 한강물을 공급하게 된다.

앞서 시와 송파구는 감일·위례지구 하천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SH, LH와 한강물 공급 기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 송파 간 한강물 공급공사 착공은 마른 하천인 감일, 위례 하천에 유지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들이 쾌적한 도시 하천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하남과 송파가 상생을 위한 협력으로 서로를 품었다는 점에서도 뜻이 깊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재 건천화가 진행 중인 위례 학암천에 용수 공급 방안을 중장기 계획으로 삼아 송파구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며 “하남시는 송파둘레길, 위례둘레길도 하나로 이어 물길과 사람길이 모두 연결되는 하남과 송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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