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송파둘레길 시즌2 장지천 한강물 공급사업 기공식’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9 14: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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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진행된 ‘장지천(위례택지지구) 한강물 공급공사 기공식’에서 박성수 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내빈들과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최근 위례신도시 내 장지호수공원 위례아일랜드(가칭)에서 ‘송파둘레길 시즌2 장지천 한강물 공급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송파둘레길 시즌2 장지천 한강물 공급사업’은 주민들의 친수 공간 확보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위례택지지구 장지천에 하천유지용수를 한강수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송파구-하남시 하천 유지용수 공급개선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위례신도시 사업시행자인 SH공사와 LH공사가 맡아 시행해야하나 위례신도시의 조기완성을 위해 기존 시가지구간과 기존 생태하천인 성내천을 굴착해야 하는 난공사인 점을 감안, 구에서 직접 시행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남시(청량산)에서 발원해 송파구로 흐르는 장지천에 1일 총 2만톤(최대 4만톤)의 하천유지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구는 오는 2022년 3월 시험통수를 실시, 하절기 동안 시험 운영하고, 오는 2022년 10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지천에 재난예방시설인 장지1저류지로 조성된 장지호수공원(가칭)의 수질정화사업도 동시에 진행해 명품 호수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성내천 상류지역인 하남시 능안천과 벌말천까지 한강수 공급사항을 포함함에 따라, 한강에서 남한산성까지 연결된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구는 위례택지지구 장지천 한강물 공급과 이에 맞춰 위례지구에 호수(수변)공원 조성이 완성되면 ‘송파둘레길’과 시너지 효과를 이뤄 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동남권 수계에 맑은 한강물이 유입되어 생태계가 더 풍부해지고 자연의 가치가 더욱 살아날 것”이라면서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되어 더 나아진 생태환경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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