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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최근 캄보디아 사기 사건을 비롯해 공공기관을 사칭한 물품 구매 요구, 노쇼(Noshow) 유발, 개인정보 탈취 등 다양한 형태의 사칭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지능형 사기수법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선제적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섰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12월 8일 ‘공공기관 사칭 사기피해 예방 대민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경각심 제고에 앞장섰다. 공단 임직원들은 사기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합천읍 일대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사칭사기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지역 상점들을 방문해 예방 포스터를 배부하고 주요 사기수법과 대응법을 설명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밀착 홍보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공단 홈페이지에도 동일한 예방 포스터를 게시해 공단을 찾는 온라인 고객들도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다각적 홍보 전략으로, 주민 누구나 사기예방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사칭사기는 사회 전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공단은 이러한 문제에 적극 대응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기피해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공단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기예방 교육, 홍보물 제작 및 배포,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라며, 날로 정교해지는 사기수법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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