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점검은 지난 2일 평택 4개, 안산 3개, 이천 3개, 양주ㆍ용인 각 1개, 안성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료 제조시설과 운송 차량이 농장을 반복 출입하면서 바이러스 전파 매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사료 단계에서부터 입체적 차단 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점검 사항으로는 ▲사료 운송 차량 소독 이행 여부 ▲차량 내부ㆍ하부 소독 상태 ▲소독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 AI 전파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도내 가금류 사료 제조업체 14곳 모두 소독 이행, 적정 소독제 사용, 출입 관리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방역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가금류 배합사료 생산 단계에서부터 방역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독 이행 여부 모니터링을 통해 현재 관리 수준을 유지ㆍ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은 한 번 놓치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금농가 뿐 아니라 사료 제조, 운송 단계부터 방역망을 촘촘하게 가동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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