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연어 술 파티 의혹이 결국 실제 회유 정황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핵심당사자인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은 대북교류 창구 역할을 맡아온 인물이고 그는 쌍방울의 대북자금 전달에 관여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실형을 받았다”라며 “처음 쌍방울 투자 목적이라는 진술이 나중에는 이재명 방북 지원으로 뒤집혔는데 이 극적인 진술 변화 뒤에 금품제공, 가족 편의, 술 반입까지 맞물린 회유 정황이 포착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을 밝히는 수사가 아니라 결론을 먼저 정한 뒤 진술을 덧칠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확신으로 변하고 있다”며 “왜곡된 증언 하나가 재판의 신뢰와 사건의 흐름을 통째로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일(10일) 안부수 전 회장과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심사가 열리는데 회유가 사실로 드러나면 대북 송금 사건 전체가 다시 평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검찰의 일탈은 민주주의 기틀을 흔드는 중대범죄”라며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분명하게 묻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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