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축 디필라지오 MPA필라테스 자격증, 해부학 기반 지도자 과정 1월 10일 개강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9 14: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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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축에서 해부학 중심의 전문 필라테스 지도자 교육을 찾는 예비 강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MPA 공식 교육관 ‘디 필라지오 필라테스&번지피지오 지축점’이 오는 1월 10일, 해부학 기반 지축 국제필라테스자격증·지축 MPA필라테스자격증 과정을 개강한다. 단순 동작 습득이 아닌, 신체 구조와 움직임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한 과정이다.

이 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지축 필라테스 해부학 교육에 있다. 구도희 원장은 『필라테스자격증 입문서 기초해부학』(ISBN 9791194810056) 저자이자 「필라테스 초보 강사를 위한 기초 해부학 교육의 수업 적용 효과에 대한 고찰」 논문을 발표한 해부학 전문 교육자다. 뼈·관절·근육 구조를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움직임에서 어떤 구조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설명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구 원장은 MPA 필라테스 고양지축점 교육 관장이자 MPA 해부학 교육위원·심사위원으로, 해부학 시험 문항 출제와 MPA 컨퍼런스 특강을 맡아 왔다. 동시에 국제통합테라피학회(IAIT) 100인 테라피스트이자 엉덩이 기능회복 연구위원장, YO&P Scholarly Presenter, 월간 『요가앤필라테스 인사이트』 칼럼니스트, 『생활치유신문』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연구–출판–강연–미디어를 하나로 잇는 드문 이력의 소유자다.

이번 지축 MPA 필라테스 자격증 과정은 MPA의 표준 프로세스를 따르면서도, 초보 강사가 실제 수업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부학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관절 정렬과 근막 라인, 움직임 패턴을 분석한 뒤, 어떤 동작을 선택해 어떻게 큐잉하고 어떤 피드백을 줄 것인지까지 단계적으로 연습한다. 이론–실기–티칭 언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왜 이 동작을 하는지 설명할 수 있는 강사”를 목표로 한다.

또한 IAIT, 요앤피멤버십(YO&P Membership), 『요가앤필라테스 인사이트』, 『생활치유신문』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자격 취득 후에도 학술 발표, 칼럼 기고, 강연 기회로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단순 자격증 한 장이 아니라, 어디서나 신뢰받는 근거 중심 지축 필라테스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셈이다.

구 원장은 “지축 국제필라테스 자격증을 고민하는 예비 강사라면, 해부학을 기반으로 몸을 읽고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축 MPA 필라테스 자격증 과정이 해부학과 티칭을 다시 구조화하고 싶은 모든 강사에게 분명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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