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겨울철 앞두고 대형공사현장 점검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2 17:04: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세환 시장(가운데)이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최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대형 공사 현장 3곳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앞두고 공사 현장의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주요 기반시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방세환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으며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공사 현장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사업 현장 ▲구청사 부지 복합건축물 건립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세 사업 모두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방 시장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게 될 시설인 만큼 공정별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위험 요인을 세심히 점검하고, 안전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작은 불편이나 개선 요구사항도 적극 반영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재점검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현장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