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남산마을관리조합, 300만원 기탁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9 16: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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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은 강화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00만원의 성금을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매년 수익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비록 큰 이윤을 내는 구조는 아니지만, 마을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 조합의 가장 큰 가치”라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수익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매년 지역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주민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애써 주시는 강화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군에서도 사회적협동조합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강화행복센터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사업을 펼치며, 마을 구성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꾸준히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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