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버스 요금 비접촉 결제 시스템 도입

손우정 기자 / sw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06 13: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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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김포지역부터 순차 적용
핸드폰에 교통카드 등록·이용
모바일 하차벨 서비스도 개시
[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도는 오는 24일부터 김포지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공공버스 탑승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는 도가 대중교통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버스 탑승객들의 편의를 대폭 증진하고자 도입한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한 후 선ㆍ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ㆍ하차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별도 카드 접촉(태그) 없이 자동으로 승하차 처리ㆍ결제가 이뤄지는 것이 골자다.

차량에 설치된 비콘(Beacon)과 이용객 스마트폰 간 블루투스 무선통신으로 승ㆍ하차 여부 등을 판별하는 원리로 운영된다.

또한 승객이 버스에서 하차하기 전에 앱의 ‘모바일 하차 벨’ 버튼을 누르게 되면, 운전자에게 하차 승객이 있다는 알람이 표출돼 하차 벨을 손으로 직접 누르거나 이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할 필요가 없다.

서비스 대상은 전체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중 2층버스와 양문형 차량을 제외한 총 212개 노선 1760대로,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김포시 18개 노선 133대, 2월21일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등 3개 시 11개 노선 111대, 3월21일 수원시 등 20개 시ㆍ군 183개 노선 1516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탑승객들이 해당 서비스가 지원되는 버스인지 탑승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태그리스(Tagless)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버스정보앱의 위치안내 서비스에 태그리스 지원 여부를 알리는 아이콘을 표시할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 또는 환승할 경우, 스마트폰 스크린을 켠 상태에서 카드 단말기에 접촉(태그)하면 기존 방식대로 요금 결제 및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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