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2동 용왕산 역사존 재조성 기념회’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1 16: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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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존 앞면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2동은  2일 오후 5시 목2동 주민센터에서 ‘목2동 용왕산 역사존 재조성 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목2동 최초로 마을역사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016년에 만든 역사자료집과 역사존이 만들어진 과정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2021년 새롭게 재조성된 역사존을 살펴볼 예정이다.

 

‘목2동 용왕산 역사존’은 2016년 12월에 목2동 용왕산공원에 조성됐다. 목2동 역사편찬위원회에서 지역 역사자료집 ‘목2동, 우리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발간하면서 더 많은 주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왕래가 많은 공원 산책로에 역사내용을 수록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다만, 2016년에 조성된 탓에 역사존은 시간이 흘러 조금씩 훼손됐으며, 글씨도 작아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목2동에서는 주민들에게 역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역사존 재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목2동은 역사존을 재정비하기 위해 지난 10월 목2동역사서적편찬위원회위원 등 주민 13명으로 구성된 ‘역사존 재조성 TFT’을 구성했다. TFT는 3차 회의를 통해 기존 글씨를 선명하게 키워 가독성을 높이고, 설명을 보충하는 QR코드를 삽입했다. 무엇보다도 목2동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도록 사진을 배치해 시각적인 효과를 더했다. 또한, 야간에 산책하는 주민들을 위해 조명효과도 첨가했다.

 

아울러, 역사존 뒷면에는 주민자치기구인 목2동주민자치회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아, 마을발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더불어 목2동의 대표 캐릭터인 ‘용용이’ 조형물을 설치해 귀여운 포토존도 만들었다.

 

새단장을 마친 목2동 역사존은 지난 12일에 개최된 목2동 미니축제에서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역사존에서 이웃주민이 들려주는 ‘우리마을 역사탐방’을 진행하며 지나온 시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길훈 역사존 재조성 TFT 위원장은 “지역의 긍지와 정체성을 대표하는 목2동 용왕산 역사존이 재정비과정을 거쳐 새롭게 태어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조인주 목2동장은 “목2동의 대표적인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역사존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목2동주민센터도 곁에서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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