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인천시의원,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 통행로 점검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5 17: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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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수 의원이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 통행로 준공 현장을 찾아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사진=인천시의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이 최근 개통된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 통행로 준공 현장을 찾아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동문·부인교 진입로 폐쇄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것으로 총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 길이 169m, 폭 2.5m 규모의 데크형 보행로를 신설했다. 

 

이날 한민수 의원은 인천대공원사업소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걸으며 데크 노면의 미끄럼 방지 처리 상태, 난간 및 마감부 안전성, 배수 처리 등 세부 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겨울철 결빙과 장마철 빗물 유입에 대비한 마감 상태와 통행 안전을 세밀히 살피고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즉시 조치하도록 건의했다. 한 의원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우회 통행로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생태 보전과 시민 안전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며 “데크길이 소래습지생태공원 산책로와도 연결돼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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