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 라구역 재개발정비사업 PM사 주민 논란 입장 밝혀

최휘경 기자 / choihksweet@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2 23: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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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사 A모 대표 “모든 것은 주민들과 협의해 작성한 것 일방적 매도 억울하다” 주장

[안양=최휘경 기자]경기도 의왕시 오전 라구역 재개발정비사업 PM사인 J사가 최근 일부 주민들에 의해 ‘PM사가 무자격 업체다’라는 것과 ‘토지등소유자에 대한 확정권리가액을 135%로 해 막대한 이익을 취하려하고 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PM사가 확정권리가액을 135%로 해 막대한 이익을 취하려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 “말도 되지 않는 허위 주장”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J사 A모 대표는 “우선 재개발정비사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지난 2020년 8월 맺은 상호양해각서(MOU)에서 확정권리가액을 135%로 되어 있는 것은 우리가 일방적으로 정한 것이 아니다”라며 “주민들 간담회 3회와 추진위 의결 등을 거쳐 정해진 것이고, 이마저도 사업시행인가 총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총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상호양해각서에 분명히 명기되어 있어 총회 의결에 따라 변동의 소지도 있는데 마치 우리가 폭리를 취하기 위해 결정지어 놓은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확정권리가액이 135%로 되어 있지만 양해각서 내용을 보면 조합원 분양의 경우 일반 분양에 10%를, 상가의 경우 20%를 할인 해 주도록 되어 있어 실제로는 145%~155%가 되는 것이 맞다”며 “그것도 우리는 도급제와 지분확정제를 정한 적이 없으며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지분확정제로 결정했는데 우리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일부 주민들의 행위에 대해 더 이상은 참기가 어렵다”며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A모 대표는 무등록업체 의혹에 대해서도 “PM사는 별도의 요건이 없이 추진위 혹은 조합의 업무를 함께 협의해 주민 또는 조합원들에게 원활한 재개발이 되고, 보다 많은 이익을 취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관계로 일부에서 주장하는 무등록업체의 근거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A모 대표는 또 “솔직히 무엇보다 답답한 것은 우리가 PM 상호양해각서를 추진위와 체결할 당시에 오전 라구역에 대한 시공사들의 반응은 싸늘했던 상황이었는데 최근 부동산에 대한 가격이 상승하자 우리와 맺은 협약이 부적절한 것처럼 치부하는 것에 화가 난다. PM 상호양해각서 역시 지난 2017년 4월 15일 당시 건축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주민총회 회의 자료를 기반으로 주민들과 협의해 만든 것이다”라며 억울한 입장을 재차 토로했다.

한편 일부 토지등소유자들은 12월 3일 총회를 개최해 PM사 계약해지와 기존 법무법인 계약 해지 등을 의결할 예정에 있어 또 다른 마찰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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