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소식 인서울
서울~구리 용마터널 오늘 착공왕복 4차로 2013년 완공... 구리암사대교와 연결돼 교통체증 완화
오는 2013년 개통, 서울 강동-중랑구지역 접근성 및 동북권 도시경쟁력 강화 효과를 가져올 중랑구 면목동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잇는 ‘용마터널 건설사업’이 2일 기공식을 갖고 착공에 들어간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용마터널 건설사업은 지난 1999년 암사대교 및 연결도로건설의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2001년 민간투자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용마터널(주)과 실시협약 체결을 추진해 왔었다.

하지만 지난 2004년 9월부터 최소운영수입보장이 폐지됨에 따라 최대 출자자인 군인공제회가 투자를 철회하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어오다, 지난달 12일 새로운 출자자인 KB금융자산회사(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와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용마터널은 왕복4차로, 연장 3.5km로 서울시 중랑구 사가정길과 구리시 강변북로 그리고 현재 공사 중인 구리암사대교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투입되는 총 사업비 1172억원 전액을 민간사업자(용마터널주식회사)가 부담하게 되며, 공사완료 후 총 30년의 운영기간 동안 통행료(1500원, 2014년 승용차기준)를 통해 투자 자금을 회수해 가는 유료도로로 운영된다.

용마터널이 완공된 첫해에 약 2만2000대의 교통량이 예상되며, 점차 교통량이 증가해 2019년에는 약 4만여대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용마터널이 건설되면, 구리암사대교와 연결돼 서울 동북부 지역에서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 등 주요간선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사통팔달의도로망이 구축돼 그간 지역적인 제약으로 장거리 우회하던 교통 불편이 해소되는 등 주변도로의 교통체증완화 및 분산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서울시와 구리시를 연결하는 망우로와 아차산길은 교통량이 약 30% 감소되는 효과가 있고, 중랑구에서 강동지역 접근이 30분 정도 단축돼 동북권 도시경쟁력 선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마터널은 현재 공사 중인 구리암사대교와 2013년말 동시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마터널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길에서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거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구리암사대교와 연결됨으로써 서울시와 구리시로 연결하는 망우로와 아차산길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동북권의 교통 환경을 개선해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문수호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HOT 연예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