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ㆍ수원역 KTX 정차 결사 반대"

민장홍 기자 / 기사승인 : 2010-10-12 16:02: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명시의회,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시민일보] KTX 영등포역 정차문제가 광명시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영등포·수원역 KTX 정차 철회를 요구하는 각 단체장 등의 성명서가 연일 줄을 잇고 있다.

12일에도 광명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철 영등포역 정차반대 입장을 의회에서 의결하는 등 성명서까지 내 앞으로 이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광명 시민의 상당한 파장이 일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광명시의회가 낸 성명서에 따르면 광명시는 지난 7년간 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막대한 시민의 혈세를 투입 고속철도 광명역을 중심으로 국제교류지구, 국제첨단도시로 육성시켜 생산, 고용 창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차분히 준비해 왔다.

그러나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5년 광명시를 비롯한 광명역세권 인근 7개도시 시민들의 반발로 영등포역 정차를 안하겠다고 약속 해놓고 내달부터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명시민은 분노한다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또 국토해양부는 영등포역 1일 2회, 수원역 1일 4회 정차와 2014년 호남, 수도권 고속철도 완공시 선로용량, 수송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영등포·수원역 추가 정차여부를 검토할 계획을 밝힌 것은 광명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보여 관철될 때까지 집단행동을 불사 하겠다고 말했다.

성명서는 또 철도 공사는 영등포·수원역 정차를 즉각 철회하고 KTX 모든 열차 상, 하행선 광명역에서 정차하라며 줏대도 없고 이익만 바라는 철도공사는 각성하라고 주장했다.

광명시의회는 또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광명시 의회는 시민들과 함께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 정부의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저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기자 ymo@siminilbo.co.kr

사진설명=12일 광명시의회 의원 12명은 의회에서 어께띠와 핏켓을 들고 영등포역 고속철 정차 반대 성명서를 내고 구호를 외치소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