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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으로 물드는 도심… 오감만족 축제 즐기며 休~서울 양천구 가을맞이행사 풍성
   
[시민일보] 축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가족과 함께 별자리를 찾아보고, 목동 로데오거리에서 가을 패션도 즐기고, 신선한 가을 저녁 클래식에 취하고,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친환경 먹거리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가을 축제가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일대에서 5~19일 개최된다.

이에 <시민일보>가 양천구 곳곳에서 개최되는 가을 행사를 소개한다.
 

◇가을, 가족과 함께 별 헤는 밤 ― 양천공원 별자리 보기 행사

구는 가을을 맞아 5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양천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보기'를 개최한다.

양천구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민간천문학회 서울시지부, 양정중학교 천문?우주 관측 동아리 ‘천상별바라기’가 함께하는 별자리 보기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천체관측 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볼 수 있다.

민간천문학회 서울시지부 강사가 별자리 관측요령과 별자리 명, 위치 등을 설명하고, 처음 천체 망원경을 사용하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도록 천상별바라기 학생들이 관측을 돕는다.
 
별자리 보기 행사에서는 달 모형 만들기(달봉이), 스펙트로스코프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문의(2620-3110)

※스펙트로스코프(spectroscope) : 빛을 분산시켜 얻게 되는 스펙트럼을 측정하는 장치를 분광기라 하고, 특히 스펙트럼을 눈으로 관측하는 장치를 스펙트로스코프라 하여 구별한다. 빛은 원래 자외선, 적외선, 7가지 색의 가시광선이 합해져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스펙트로스코프를 이용하면 빛이 분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을, 클래식에 취하다 ― 클래식 페스티벌

구는 올 가을 자치구 중 유일하게 클래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3회에 걸쳐 폭넓은 레퍼토리와 다양한 앙상블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행복충전 팝스콘서트

5일 오후 5시30분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행복충전 팝스콘서트」가 열린다.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는 기획, 연출, 편곡으로 다년간 경험을 쌓아온 수석급 연주단원들로 구성, 매 공연마다 대중과 예술 모두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이는 공연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캐러비안의 해적’, ‘카르멘’ 하이라이트, 뮤지컬 지캘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 등 귀에 익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클래식」으로 진행된다.

▲클래식 파크 콘서트

12일 오후 6시 양천공원에서 개최되는 「클래식 파크 콘서트」 1부 공연은 린나이오케스트라와 국내 최정상 테너 정의근 및 소프라노 오은경, 그리고 팝페라 그룹 유엔젤보이스와 함께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이뤄지며, 2부 공연에서는 영화음악, 대중가요를 편곡한 공연을 통해 활기찬 공원 음악회의 장점을 느낄 수 있다. 또, 콘서트 외에도 부대 행사를 통해 페스티벌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가을밤 낭만 클래식 음악회

19일 오후 5시 30분, 목동문화체육센터 부설주차장에서 코리아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밤 낭만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코리아윈드오케스트라는 색소폰을 취미로 배운 직장인과 전공자들이 함께 관악합주단을 결성한 단체로 매년 양천문화회관, 공원 등에서 주민들을 위한 무료공연을 펼치고 있는 팀이다. 이번 클래식 페스티벌에서는 ‘강남 스타일’, ‘넬라 판타지’, ‘오 솔레미오’, ‘님은 먼곳에’ 등 클래식, 색소폰 독주, 재즈, 팝,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클래식 공연을 지역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로 발전시켜 고유문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1회성 행사가 아닌 연례행사로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의(2620-3404)
 
 
◇가을, 패션을 입다 ―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

13일에는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가 개최돼 의류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비롯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와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목동로데오 축제는 사물놀이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통기타 공연, 노래자랑, 댄스경연대회, 민속놀이 체험 등을 진행하고, 마술쇼, 각설이타령, 비보이 등 볼거리도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 장터도 즐길 수 있다.

로데오거리란 미국 비버리힐즈의 세계적 패션거리인 ‘로데오드라이브’에서 따온 말로 목동로데오 거리는 지하철 5호선 목동역 2번 출구로 나와 50m쯤 내려가 왼쪽 코너를 돌면 입구로부터 4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많은 의류상점들이 입점해 있다.
 
목동로데오 거리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연중 할인 판매하는 곳으로써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상설할인타운이 아닌 새로운 패션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패션문화거리로 서울의 쇼핑명소로 유명하다. 

문의(2620-3238)
 
 
◇가을, 도시와 농촌이 만나다 ― 2012 가을 한마당

도시와 농촌이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매개로 교류하고 상생하는 축제의 장인 ‘2012 가을한마당’이 13일 오전 10시 양천공원에서 열린다.

「2012 가을한마당」 은 인드라망 생명공동체와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 목동청소년 수련관, 그리고 양천구 14개 시민사회단체에서 함께하는 양천 마을넷에서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양천구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오전 10시 추수감사제를 시작으로, 귀촌귀농 알림마당, 친환경 먹거리 마당, 별난 축제, 전통 놀이마당과 '아ㆍ나ㆍ바ㆍ다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사진설명= 서울 양천구에서는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구 일대에서 별자리관측·음악회·패션축제·가을한마당 등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축제에서 사물놀이 공연 모습.

박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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