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강서·구로·동작구에 '세이프 약국' 6개월 운영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4-09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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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이'용 편리·건강관리 '프'로>
[시민일보] 서울시가 시간적ㆍ지리적으로 주민접근성이 좋은 약국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세밀하게 챙기는 ‘세이프 약국’을 도봉, 강서, 구로, 동작구 등 4개구에서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세이프 약국’은 ‘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동네 약국에서 받는다는 의미이다.
지역주민은 세이프 약국으로 지정된 4개구내 50곳의 약국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경우 이와 관련한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 세이프 약국을 통해 ▲약력관리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금연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5가지 이상의 약물 복용자 또는 2개 이상의 복합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시민을 중점대상으로 정해 약력관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상담은 5회를 기본으로 하며, 추후관리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추가 상담이 진행된다.
또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자살예방프로젝터와 연계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지역주민 중 급격한 감정 변화를 나타내거나 삶에 대한 부정적인 하소연을 하는 등의 자살 고위험군을 세밀하게 살펴 건강한 삶에 대한 지지와 필요한 경우 보건ㆍ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내 흡연자에 대한 금연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자치구 보건소의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금연지지 활동도 실시한다.
시는 시범운영 후 시민요구도 및 운영결과를 분석해 타 자치구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이프 약국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그 지역 주민과 실제 만나고 접촉하는 전문 약사를 통해 챙기고자 하는 취지”라며 “접근성이 용이한 약국과 보건소의 연계를 강화해 건강을 놓치는 시민이 생기지 않도록 촘촘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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