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사회 저명 인사를 책처럼 '대출'해 인생이야기를 들어보는 이색 행사가 오는 29일 서울 관악구청내 도서관에서 열린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구청 1층의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 주민과 사회 유명인사간 만남 및 강연 행사인 '리빙(living) 라이브러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에 LA올림픽(1984)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선수 등 유명인사 10명이 참석한다.
주민은 이들 중 2명을 선택, 주민 5명씩 각 조를 이뤄 유명인사 1명과 40분간 이야기할 수 있다.
2명 선택시 총 80분간 이들과 이야기할 수 있다.
딱딱한 강연 형식이 아닌 소모임 형태여서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인사는 김 선수를 비롯, 서울대 사범대학 권오현 교수, 사교육 없는 엄마학습을 위한 전주은 강사, 강서 구립 길꽃어린이도서관의 김동운 관장, 장애인 바리스타 윤미영 씨 등이다.
대한민국 여성 1호 유머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인옥 교수와 ‘여자라이프 스쿨’ 저자 이재은교수, 여고시절 품은 사진의 꿈을 이룬 KTV 차경미 시니어기자, 기자의 꿈을 이룬 중앙일보 송미영 기자도 함께하여 대한민국 여성의 인생 목표와 꿈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구는 지난 2011년 ‘제1회북페스티벌’ 주간행사로 처음 실시했으며, 2012년에는 학교, 동아리, 주민모임 등에서 원하는 장소와 날짜에 ‘사람책’을 만나는 ‘리빙라이브러리’로 확대 운영했다.
구는 지난 2011년 ‘제1회북페스티벌’ 주간행사로 처음 실시했으며, 2012년에는 학교, 동아리, 주민모임 등에서 원하는 장소와 날짜에 ‘사람책’을 만나는 ‘리빙라이브러리’로 확대 운영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리빙라이브러리는 인생의 멘토를 만나고 대화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살아있는 책과 소통하고 서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도서관과(881-5236)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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