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문화축제 7일 팡파르

이나래 / wng1225@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6-05 15: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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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설무대서 노래자랑·연극·플래시몹 펼쳐

'20대 고민' 연애·행복 찾기 특강도 선봬


[시민일보]오는 7~9일까지 '제12회 대학로문화축제(SUAF) 2013'이 열린다.


대학로문화축제(SUAF)는 건강한 대학 문화와 대학생간 소통을 도모하는 대학생 축제다. 대학문화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이 축제는 대학생 축제 답게 공연과 강연이 두드러진다.


강연 분야는 문화·IT·창업 분야 등이다. 청춘의 불변의 화두인 '연애'를 소재로 한 남녀 소통 강좌부터 행복을 찾는 방법까지 20대의 고민을 반영한 특강이 연이어 개최된다.


'착한 해커'로 불리는 화이트해커, 청년 사회적기업가, 환경 활동가 등 여러 분야에서 신영역을 개척한 청년들이 강사로 나선다.


또 8일 대학로 특설무대에선 ▲대학로 주민노래자랑 ▲연극 마술 댄스 태권체조 ▲플래시몹 등 볼거리가 열린다. 밴드, 힙합 거리공연도 열린다.


이밖에 학술부스, 전통문화 체험 부스 등 체험행사 부스 33개와 수공예 등 예술부스 25개도 마련된다.


이 행사는 종로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10여 년이 넘게 계속 되어온 SUAF가 대학문화의 표출과 함께 시민이 즐기는 지역축제로 거듭나서 대학로 문화지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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