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가 15일 경인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7회 Viva English Golden Bell(비바 잉글리쉬 골든벨)’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외국어교육특구 및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서구가 추진 중인 외국어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구민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조시키고 미래의 우수인재를 발굴,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다.

서구관내 초등학생 5~6학년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바 잉글리쉬 골든벨’ 대회는 매년 관내의 우수한 학생들이 출전해 재능을 겨뤄 왔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골든벨 도전에 대한 학생들의 열의가 더해지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오는 2014년 9월19일 서구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을 불과 한해 앞두고 열리는 대회라 더욱 기대되고 있다.

초등부, 중등부 두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부문별 150여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제시된 영어문제를 맞히는 영어퀴즈 형식으로 부문별 골든벨 주인공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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