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정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7-22 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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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유네스코(UNESCO)는 최근 인천시를 ‘2015 세계 책의 수도(World Book Capital)’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네스코 등에 따르면 인천시가 2015 세계 책의 수도 주제로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Book`s for All)’을 주창하고 시민들의 독서 장려 운동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한 문화도시를 창조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이 높이 평가돼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됐다.


유네스코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세계 책의 날 4월23일)을 제정, 독서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제도를 통해 지적소유권을 보호하는 등 국제적인 노력하고 있으며 책을 통해 창조적, 산업적, 정책적, 국내외적 측면 등 다양한 면모를 이끌어 내고자 매년 세계 책의 수도를 지정하고 있는데 이번에 인천시가 선정된 것이다.


유네스코와 국제출판협회, 국제도서관 협회, 국제서점연맹 등 국제기구는 인천시를 비롯한 세계 7개 도시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세계 책의 수도로서 프로그램의 구체성과 활동성, 독서진흥 및 장려 운동의 가치성과 프로젝트의 수, 질적 수준 등 평가 항목에서 인천시의 프로그램이 이에 부응한다고 본 것이다.


시는 세계 책의 수도에 지정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온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에 따른 공공 및 작은 도서관 건립, E-book 전자도서관 시스템 확충을 통한 독서 장려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책을 통한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 부각됨은 물론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도시 브랜드를 제고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이를 충실히 실천해 가갈 계획이다.


또 국제출판협회 등 국제기구와의 프로모션 연계를 통해 세계 문화의 도시로서 경쟁력이 향상되고 국내외 도서관련 컨퍼런스, 전시회 등 개최에 따른 방문객 증가로 지역사회의 경제적 생산유발 효과 증대와 시민들의 독서 장려 효과가 거양되고 책과 관련된 국제기구 및 기업유치에 활력을 불어 넣어 국제도시로 위상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이와 관련 송영길 시장은 “세계 책의 수도로서 시민들에게는 책을 통한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는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고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책 읽는 습관을 갖도록 각종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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