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원어민 영어캠프 대인기

김현우 / kplock@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7-25 17:14: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마포구-서강大 관학협력… 참가비 50% 지원

과학ㆍ음악ㆍ드라마 등 학생 맞춤형 교육 실시


[시민일보]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서강대학교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2007년부터 초등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열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 실력이 크게 향상시킬 수 있어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어 왔다.


캠프는 66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구에서 총 비용의 절반인 33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여름방학을 맞아 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에게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학습 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 접수는 지난 6월 시작해 150명을 모집했으며 교육기간은 총 2회, 회차마다 75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4일 서강대학교 TE관에서 학부모와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입소식이 열렸다.


이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1차 캠프가 8월3일까지 진행되며, 2차 캠프는 8월5~15일 운영된다.


영어 캠프 관계자는 "수준별 학습 및 성취도 향상을 위한 교육기법을 활용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과학·음악·드라마·미술·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수업을 통해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꾸몄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