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노동생산성 3분기만에 뒷걸음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9-29 15: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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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1.7%↓… 노동투입량 증가 탓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2분기(4~6월) 국내 산업의 노동생산성지수가 98.6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소비와 수출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노동투입량 증가율(1.9%)이 산업생산 증가율(1.6%)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의 노동생산성(103)은 1.7% 감소했으며 서비스업(97.7)은 0.3% 떨어졌다.


반면 건설업(85.3)은 기저효과로 6.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생산량을 보면 제조업(108)은 0.9% 감소했으며 서비스업(106.7)과 건설업(102.8)은 각각 1.7%, 15.6% 증가했다.


노동투입량의 경우 제조업(104.9)은 0.8% 늘어 5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서비스업(109.2)은 2.0%, 건설업(120.4)은 8.3% 증가했다.


산업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분기별로 모든 산업의 노동생산성지수를 분석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기록을 100으로 적용한다.


아울러 지난 2분기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은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했다.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노동생산성 지표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광학기기(8.8%), 고무·플라스틱(7.9%), 화학(6.1%) 등이 크게 증가했으며 서비스업종인 숙박·음식(12.3%), 예술·스포츠·여가(9.4%) 등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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