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부터 매년 3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서울패션위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콜렉션이자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로 서예전 모델학과의 한선우, 조성화, 이진선 학생은 서울콜렉션에 모델로서 무대에 올랐다.

한선우 학생은 남성복 브랜드 ‘카루소’(Caruso)를 이끌고 있는 1세대 남성 디자이너 장광효 디자이너의 무대에, 조성화 학생은 남성복 브랜드 ‘슬링스톤’(Sling Stone)을 이끌고 있는 박종철 디자이너의 무대에 섰다. 이진선 학생은 ‘서영수.씨’(Seo Young Soo. C)의 서영수 디자이너의 런웨이에 올랐다.

이들 3명 학생은 서울패션위크 모델 선발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예전에서 치뤄진 1차 사전 오디션에는 국내 최대 전문 패션 이벤트 컴퍼니이자 정우성, 김성수 등의 스타를 발굴한 ‘모델 센터 인터네셔널’ 이호영 팀장이 직접 참여했다.

앞서 세 학생은 서예전 공연기획학과가 기획한 ‘2013 HOT-SUMMER 수영복 패션쇼’를 비롯해 ‘코리아스타일위크’, ‘제9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 패션쇼’, ‘쿨맵시 시원한 여름나기 패션쇼’, ‘패션정복파티’ 외 다양한 무대에 선 바 있으며, 잡지와 CF 모델로도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현재 공연예술학부 모델학과에는 예전 모델라인 대표였던 보크인터내셔널의 최정복 대표가 명예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 모델학과는 급변하는 패션 산업에 발맞추어 국제화에 걸맞은 전문 모델을 배출하고자 개설되었다. 패션모델뿐 아니라 광고 미디어 및 패션쇼 연출 기획에 관한 새로운 교육과정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현장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