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폭력없는 세상... 공감 한마당' 오는 2일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0-28 14: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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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안전한 마을 만들기 모색

[시민일보]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신촌동 창천문화공원에서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 우리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2일 ‘폭력 없는 세상을 꿈꾸는 공감 한마당’을 개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5시에 열리는 행사는 (사)탁틴내일, 서대문가정폭력관련상담소, 세이브더칠드런, (사)성매매근절을 위한 한소리회, 서울시립 다시함께 상담센터,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소통과 치유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8개 부스에서 ▲OX게임으로 알아보는 안전지식 쌓기 ▲내 아이 휴대폰 지킴이 설치 ▲건강한 성 바로 알기 ▲폭력의 통념 깨기 ▲우리 동네 통학로 안전지도 전시 ▲성, 가정, 음주, 학교 폭력 상담 등 2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위안부피해 할머니에게 응원의 메시지 작성하기와 성매매, 아동학대, 언어폭력,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도 열린다.


이밖에도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반폭력 감수성을 높여 각종 폭력을 예방하고 기관, 단체, 주민이 함께 마을을 안전하게 가꾸어 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 공감 한마당을 열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 여성가족과(330-1287)로 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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