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오리~수원 복선전철 전구간이 11년 만인 오는 30일 개통된다.
분당선 연장구간은 지난해 12월1일 기흥역~망포역 구간(7.4㎞)이 개통된데 이어 오는 30일 망포역~수원역 구간(5.2㎞)이 개통돼 전체 구간이 모두 연결된다.
새로 개통되는 수원역~망포역까지 구간은 매탄권선역, 수원시청역, 매교역, 수원역 등 신설 역사 4곳을 연결한다.
오리~수원 복선전철은 지난 2004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길이 19.55㎞이며 수원구간은 청명~수원역까지 8.77㎞이다.
오리~수원 복선전철이 모두 개통되면 향후 경부선을 비롯해 수인선, 수원도시철도1호선 등과도 환승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분당선 연장구간이 모두 연결되면 수원역~서울 왕십리역의 이동시간은 1시간30분으로 단축되고, 수원에서 강남까지 40분이면 출ㆍ퇴근 할 수 있어 불편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9일 오후 2시 망포역 앞에서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29일 오후 2시 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서 '오리~수원 복선전철 전구간 개통식을 열기로 했다.
수원시는 다음 주 안으로 철도시설공단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개통식 다음 날인 30일에 전구간에서 분당선이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출ㆍ퇴근시간대 급행은 8회, 완행은 352회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은 30일에 개통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지하철을 준공한 상태는 아니다"라며 "도로 위와 조경 등은 다음 달 중순이후가 되서야 마무리될 것"이라고 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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