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간과 행정정보 융합 통해 재정수입 증대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2-09 15:39: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시는 9일 회의실에서 조명우 행정부시장, 안전행정부 송영철 감사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개발한 ‘세입감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 및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적극적인 재정수입의 확충과 체계적인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초 기존의 공간정보(GIS)시스템과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을 융합한 새로운 세입감사시스템을 구축 완료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본격적인 세입분야 컨설팅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7월부터 이 시스템 개발에 따른 기술적 검토와 관련 DB 등 자료수집, 시스템 운영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사전 검증절차를 진행했으며 ‘빅데이터 구축 → 빅데이터 융합 → 시각화된 세입정보 추출’의 3단계를 거쳐 고품질의 과세정보를 향후 세입 컨설팅 감사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에 구축된 세입감사 시스템은 별도 시스템구축비용 등 사업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기존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융합해 활용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그동안 각 시스템에 개별 접속해 과세정보를 확인하는 등 절차적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텍스트 형태의 전산자료로만 관리하던 과세대상 물건 등을 전자지도 형태의 공간정보와 융합해 시각화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 세입금의 과세근거가 되는 인, 허가 및 등록대장, 건축물대장, 사업자등록 현황자료 등 각종 행정정보 DB를 공간정보 DB와 융합해 자료를 추출할 경우 한 번에 입체적인 세입분석이 가능해져 탈루, 누락세원을 획기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이 공간정보와 행정정보 DB를 융합해 세입업무에 활용하는 시스템은시가 전국 최초로 운용하는 것으로 강화군 등 군, 구의 실시간 과세정보 공유와 유기적인 협업지원 체계 구축이 가능하게 돼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이 추구하는 가치와 가장 부합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각 세입분야에 대한 기존의 적발 및 지적위주의 감사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위주의 컨설팅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세입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감사 진행은 분석대상 세입 선정, 데이터 융합 및 추출, 실지조사, 조사결과 반영, 수행결과 보고 등 5단계로 실시된다. 문찬식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