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교정보호학과, 특수성.전문성.인력수요 '삼박자' 갖춰 신설

함성찬 / hs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2-10 18:58: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남과 다른 내가 되길 원한다면 특별하면서도 비전 있는 학과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수시 2차 전쟁이 마무리 되고 정시를 향한 치열한 전쟁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함을 내세우는 ‘교정보호학과’가 예비대학생들의 눈길을 끈다.


교정보호학은 범죄학의 주요 연구 분야 중 하나로, 범죄자의 교정 및 교화를 돕기 위해 과학적 이론과 경험적 연구를 병행하는 학문이다.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분야이지만 학문의 성격상 형사사법학, 법학, 사회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교육학 등 인접한 분야와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는 까닭에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향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국내의 몇몇 대학들도 교정보호 전공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교정보호학과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학과로, 오는 2014년 3월부터 관련 전공 신입생을 최초 선발해 교정직 공무원과 보호관찰직 공무원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교정보호학과 관계자는 “전국대학 중 최고의 임용률을 달성하는 것이 교정보호학과의 첫 번째 목표”라며 “재학 중 공무원임용시험에 합격하면 그 다음 학기부터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방학동안 체계적인 임용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기숙학’(전액학교지원)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한대학교는 이외에도 고시반, 과목별 스터디 그룹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자율 학습을 독려하는 것은 물론, 무술 유단자 가산점을 위해 재학 중 단증 취득을 할 수 있게끔 교과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정보호학과 학생들은 재학 중 혹은 졸업 후 공무원임용시험을 거쳐 법무부 소속의 교정직과 보호관찰직, 소년보호직은 물론 경찰공무원, 검찰행정직, 법원행정직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청소년 상담전문가나 민영교도소 교도관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